인사동 가볼만한곳 추천 데이트코스 놀거리 BEST 5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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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
인사동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쌈지길은 한국 전통 공예품 전문 쇼핑몰이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어 ‘쌈지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06년 12월 18일 문을 열었으며 오픈 당시 명칭은 ‘정림건축문화재단 인사동 쌈지길’이었다. 쌈지길은 총 4층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 예를 들어 지하는 체험공방 및 먹거리 공간이며 중간층은 갤러리·공예숍·한복점이고 맨 위층은 음식점 위주로 되어있다. 또한 각 층별로 계단 대신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들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에게도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창경궁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 때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한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 이후로는 멀리 떠나는 건 엄두도 못 낼 일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동안엔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자제해야 하니 답답한 마음만 커져갔다. 그러다 문득 서울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검색 시작! 찾아보니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창경궁 대온실이 눈에 띄었다. 그동안 창덕궁 후원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정작 가까이에 있는 창경궁 대온실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보고 싶었지만 아직까진 조심해야 할 시기이니 아쉬운 대로 랜선 투어를 떠나보기로 했다.
🔰보신각
2021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행사가 열리는 곳 서울 종로구 보신각 종소리다. 2020년 12월 31일 밤 11시 40분 부터 진행된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해마다 열리던 오프라인 행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도 역사 속 현장이라는 의미만큼은 변함없다. 우리나라 최초의 종이었던 보물 제2호 보신각종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선 세조 때 주조되어 원각사에 있던 종을 옮겨온 것인데 원래는 1468년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1536년 한차례 더 만들어졌고 현재 남아있는 종은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초기형 모델이다. 1985년 국민 성금으로 복제품을 만들었으며 본래 자리였던 탑골공원 내 종각 옆에 설치했다가 1991년 안전 문제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다. 그리고 2005년 7월 10일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 8월 2일부터는 옛 보신각 터에 야외 전시되고 있다.
🔰인사동문화의거리
요즘 날씨가 정말 좋다. 낮에는 살짝 덥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서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다. 마침 회사도 재택근무여서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어디 갈만한 곳 없나 찾아보던 중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동문화의거리 를 알게 되었다. 나도 여기는 처음 들어봤는데 찾아보니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굉장히 많았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 보였다. 바로 출발~!!
🔰다이나믹메이즈 인사동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다이나믹메이즈 체험관에 다녀왔다.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라고 보면 되는데 미로탈출 게임도 있고 장애물 통과 같은 역동적인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곳이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해야 했고 중간중간 소독 타임이 있었다는 점이다. 조금 더 자유롭게 뛰어놀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그래도 집에만 있다가 모처럼 밖에 나와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종종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