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다시보기 559회 재방송 방송시간 9월 17일 시청률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다시보기 559회 재방송 방송시간 9월 17일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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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궁금한 이야기 Y
방송채널SBS
장르시사 / 교양
편성2009.10.09 ~
방송시간오후 09:0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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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쓰려면 관리비 내라는 스님”..’궁금한 이야기 Y‘, 갈등 상황 추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한 상가민들의 갈등 상황을 전한다. 10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단수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상가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

궁금한 이야기 Y’ 단수 해결 위해 돈 달라는 스님 “관리비 내라”

10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터무니없는 관리비를 요구, 물이 나오지 않는 관광지 상가 사연과 전역한 지 7일 된 한 청년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파헤친다. 바다를 앞에 끼

궁금한 이야기 Y‘, 개 70마리 키우는 할머니..구조자인가, 호더인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70여 마리의 개를 키우는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 간의 갈등 상황을 전한다. 3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마을 사람들과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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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회8.4%
556회 7.5%
555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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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서울 신체 182cm, 75kg, A형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졸업 데뷔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 사이트 공식사이트

정미선아나운서, 앵커 출생 1981년 2월 12일 신체 165cm 소속 SBS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졸업 데뷔 2003년 SBS 11기 공채 아나운서 사이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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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회
2021.09.10.(금)
물이 나오지 않는 관광지 상가 그 곳에는 무슨일이 있었나 [ 바닷가 앞 폐허상가? ] 바다를 앞에 끼고 있어 전망이 좋은 안산의 한 상가. 한 달 전부터 이 상가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갑작스런 단수로 입주민들 일부가 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 상가 내 주민들이 생활하기 불편해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물이 나오지 않으니 화장실에 오물이 방치되고, 음식점과 민박은 식수를 사용할 수 없어 손님을 받지 못하게 됐다는데… 상가민들은 한 달째 이어지는 단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한 사람을 지목했다. 돈이면 돈 시간이면 시간 정신이면 정신적으로 이렇게 영혼을 갉아 먹고 있어요. 이 사람이. 응? 그것도 불자이면서. 평 불자도 아니고 스님이면서. – 상가 주민 int 중 [ 스님의 큰 그림? ] 8년 전, 상가 3층에 입주한 OO스님. 그 곳에 법당을 차리면서 상가번영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는데… 2018년 돌연 ‘그만두겠다’ 선언하고 자신만의 단체를 만들어버린 스님에, 상가민들은 따로 회장을 뽑아 상가 운영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 초, 스님이 먼저 시청에 자신이 꾸린 단체가 상가 관리단이라고 신고해버렸고, 돌연 관리단 회장이 되어 나타났다고. 그렇게 회장이 된 스님은 관리비 문제로 일부 상가민들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 관리비들 내세요. 관리비를 내시면, 단수 해결시켜드립니다. 해봐야 안 돼 또 잠글거야 너네 응? 관리비를 내라고 관리비를. 지금, 이 물 도둑들이, 도둑질을 해가지고 물을 쓰고 있습니다. 보세요. – 스님 상가민들은 스님이 터무니없는 관리비를 요구하는 것도 문제지만, 10억에 가까운 돈을 들여 상가 주변, 길도 없는 땅을 사들인 것이 의심스럽기만 하다. 대체 OO스님은 어떤 목적으로 상가 주변 맹지를 매입한걸까? 전역 7일 만에 극단적 선택 무엇이 막내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나? [돌이킬 수 없는 ‘그날’]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8월, 한 아파트에선 땅을 울리는 굉음이 들렸다. 이어서 지수(가명)씨 가족을 깨우는 다급한 초인종 소리. 대뜸 찾아온 낯선 남자는 초조한 얼굴로 지수 씨의 막냇동생이 옥상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꿈 많고 하고 싶었던 것도 많은 동생이, 전역한지 일주일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니. 그 충격에 둘째 누나마저 막내를 뒤따르고, 맏이 지수 씨는 한 달 만에 두 동생을 잃었다. 그러나 슬픔에 잠길 겨를도 잠시, 동생 준호 씨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된다. 준호 씨의 사망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린 남자가 바로, 준호 씨 군대 선임이었기 때문인데… “천만 원을 검색하고 돈 때문에 죽고 싶어요를 검색하고. 카톡 보니까 선임이 가정사 때문에 자잘자잘 하게 빌려요.” – 첫째누나 김지수(가명)씨 인터뷰 중 [CCTV에 찍힌 손도끼] 이상한 점은, 준호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당일에만 은행 다섯 군데에 대출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전역 후 군 적금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 턱을 내고 싶다던 준호 씨. 미래를 생각하던 동생이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지수(가명)씨는 복원된 핸드폰을 살펴보던 중 수상한 기록을 마주친다. 채무관계도 없던 준호 씨가 특정 두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돈을 부치고 있었는데…송금한 돈의 종착지는 군대 선임과 후임. 충격적인 사실은 준호 씨가 사망한 당일 cctv에 찍힌 후임이, 손도끼를 들고 준호 씨를 찾아간 것이다! “누나 나 후임 들어와.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근데 후임이 들어오자마자 동생이 힘들어하는 거예요.“ – 둘째누나 故김지현(가명)씨 인터뷰 중 준호 씨 죽음에 얽힌 군대 선임과 후임, 이들 셋은 어떤 관계였을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 가정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그날의 진실을 되짚어 본다줄거리 더보기
557회
2021.09.03.(금)
한 집에 70마리 개 그녀는 구조자인가, 호더인가? [10년째 쑥대밭인 마을] 지난 3월, 여느 날처럼 닭장을 확인하려던 주인은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닭장 안에 있던 열 마리 닭들이, 수탉 한 마리를 빼고 모조리 죽어 있었기 때문인데! 범인은 바로 마을을 무법천지로 만드는 개떼들이었다. 이들은 닭들을 죽인 것도 모자라 사람을 물기도 하고, 심지어 누군가의 무덤까지 파헤치기까지 한다고. 그런데 이 개들은 단순 들개가 아닌, 엄연한 주인이 있다고 한다. 황당한 건, 그 주인과 같이 살고 있다는 반려견의 마릿수가 무려 70여 마리라는 것! 도저히 일반 가정집에서 감당 가능한 수로 보이지 않는데…아니나 다를까 마을 주민들은 10년째 수십 마리 개들 때문에 겪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물렸었어요. 다리가 만신창이가 됐었대요.” “우리 작은 시아버님 산소도 다 망가트렸어요. 개들이 파놔서 우리 작은 아버님 시체까지 나올 정도로” – 마을 주민들 인터뷰 중 [개를 키우는 죄?] 일흔 마리 개들의 주인, 복자(가명) 할머니. 그녀는 본인의 반려견들도 모자라, 동네 주민의 강아지를 가져다 자신의 개라며 우기기까지 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정말 그 많은 수의 개들을 관리할 수 있는 걸까? 주민들은 혀를 내두른다. 할머니 집 환경은 또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썩은 사료포대와 들끓는 파리 떼, 심지어 구더기를 토하는 강아지까지…밤낮 없는 소음과 악취에 여러 차례 항의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건 할머니의 욕설과 몽둥이질뿐이었다. 일관된 할머니의 목소리는, 본인이 개를 키우는 게 죄냐는 물음이었는데. “개 키우는 게 죄예요? 키우는 게 죄냐고. 내가 애들 살리려고 내가 키우는 거고 나 애들 목숨 살리려고 하는 사람이지…“ – 복자(가명) 할머니 인터뷰 중 스스로를 구조자라고 생각하는 할머니와 잘못된 개 사랑에 시름을 앓는 마을 주민들과 강아지들. 이들은 갈등을 극복하고, 마을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줄거리 더보기
556회
2021.08.27.(금)
“장기 팝니다, 연락주세요” 정류장에 적힌 수상한 낙서의 정체는? [ 010-XXXX-XXXX. 장기 ‘안’ 팝니다 ] 20년 넘게 부동산 투자 사업에 종사해온 정호석 씨(가명)는 최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황당한 전화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를 괴롭히는 전화의 내용은 다름 아닌, 장기매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는 ‘제 신장은 얼마나 하나요?’라고 장난을 치는 거죠 화장실에 제 번호가 적혀있고‘장기밀매합니다’라고 써 있었다는 거예요 – 호석 씨(가명) INT 중- 듣기만 해도 섬뜩한 일의 시작은 지난 1월, 부평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적힌 낙서였다. 호석 씨의 번호가 남겨진 장기밀매한다는 낙서는 며칠 뒤 일산에서도 발견되었고,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되자 호석 씨는 아예 십 년 넘게 사용한 전화번호도 바꿔버렸다. 꺼림칙했지만, 그저 순간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줄만 알았다는 호석 씨. 그런데 석 달 뒤, 그의 전화가 다시 울리기 시작했다. 새벽에 (장기를 판매하냐는) 전화가 왔어요 그것 때문에 전화번호도 바꿨는데… 깜짝 놀랐죠 어디서 보셨냐고 하니까 이번에는 버스정류장이라는 거예요 3개월간 만에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발견된 수상한 낙서! 더욱 이상했던 건, 몇 안 되는 사람들에게만 직접 알려주었던 호석 씨의 바뀐 전화번호가 버스 노선표 위에 남겨져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대체 누가 이토록 그를 괴롭히는 것일까? 바뀐 번호를 아는 사람 중 범인이 있는 걸까? 혹시, 그에게 앙심을 품고 벌이는 일은 아닐까? [ 정류장에 번호를 남기는 낙서범의 정체는? ] 지난 넉 달간 경기도 곳곳에서 발견된 수상한 낙서. 하지만 낙서가 발견된 지역도 다 제각각이고, CCTV가 없는 아파트 단지 근처 정류장이라 용의자를 찾는 일도 쉽지 않다고 한다. 낙서가 적힌 정류장 표지판의 지문 감식도 진행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상황.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져가던 그때, 새벽에 호석 씨에게 공중전화로 장난 전화를 건 사람이 CCTV에 포착되었다. 혹시 그가 의문의 낙서범은 아닐까?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CCTV 속 남자의 모습을 그에게 확인시켜주었는데… 남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호석 씨!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8개월간 한 남자를 괴롭혀온 의문의 낙서범을 추적한다. 남자친구에게 맞아 죽은 26살 내 딸 그 날 그곳에선 무슨일이 있었나 지난 달 25일 새벽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은주(가명)씨의 삶을 통째로 흔들어버렸다. 이제 겨우 26살, 좋은 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독립한 딸 예진이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다는 긴급 전화. 한 걸음에 달려간 병원에서 마주 한 딸의 모습은 처참했다. 깨어날 확률도 희박하고 깨어나더라도 식물인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에 엄마는 다시 한 번 무너져 내렸다. ‘대체 내 딸 예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사건이 일어난 날. 예진씨는 남자 친구 박씨(가명)와 함께 있었다. 그 날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은 오피스텔 CCTV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는데… 뭔가로 다투기 시작한 두 사람. 그런데 돌연 남자가 예진씨의 머리를 벽에 수차례 부딪히게 하고, 예진씨는 머리를 다친 듯 쓰러졌다. 남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예진씨에게 응급조치를 할 생각도 없이 그녀를 질질 끌고 다니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그렇게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예진씨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병상에 누워 있던 딸의 손을 잡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길을 나서겠다는 엄마. 걱정하지 말고 엄마 믿고 가라 그랬거든요. 그날 아이가 갔어요. 그날. 억울한 걸 제가 엄마가 해결해주겠다고 약속을 제가 중환자실에서 했단 말이에요. -엄마 이은주(가명)인터뷰 중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엇 때문에 남자는 내 딸에게 그토록 심한 폭행을 가한건지, 그리고 왜 의식을 잃은 예진씨를 끌고 다니며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린건지… 엄마는 그 답을 찾고 싶다. 하지만 그 답을 알고 있는 남자친구 박 씨(가명)는 불구속 상태로 풀려나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생생활을 하고 있고,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가족들의 속만 태우고 있다. 어렵게 만난 남자친구 박 씨(가명)는 자신도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왜 딸을 폭행한건지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고 있는데… 딸의 죽음, 그 진실을 밝히려는 엄마의 노력이 과연 답을 얻을 수 있을까?줄거리 더보기
555회
2021.08.20.(금)
지옥이 된 나의 집 가족 같던 이웃은 왜 원수가 되었나? 평생 먹을 거 덜 먹고 입을 거 안 입어서 장만한 작은 빌라. 미희(가명)씨는 요즘 그 빌라가 지옥같다고만 한다. 자신의 소유인 빌라지만 집을 나서는 것도 들어오는 것도 무섭기만 하고 자신을 죽여버린다는 협박을 또 받을 것만 같아 두렵다는 미희(가명)씨. 이 집에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12일, 마당의 화초를 돌보던 미희 씨에게 아래층 세입자 김 씨(가명)가 달려들었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과 함께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미희(가명) 씨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한 김 씨. 세입자 김 씨는 왜 집주인 미희(가명) 씨에게 그토록 화가 나 있었던 걸까? 신변의 위협을 느끼죠 만나기만 하면 욕을 하고 막 싸우려 드니까요 집 가지고 세준 것 밖에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나 -집주인 미희(가명)씨 가족 인터뷰 문제의 시작은 세입자 김 씨가 키우는 강아지들. 김 씨가 강아지들을 집 밖으로 내보내면서 이웃 간에 크고 작은 다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강아지들이 빌라 복도와 계단에 대소변을 싸고 주민들에게 짖거나 달려들면서 세입자들 사이에 불만이 늘어났고, 집주인인 미희(가명)씨가 나서서 얘기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다른 세입자와 김 씨 간에 커다란 싸움이 벌어졌고 같은 빌라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 건널 수 없는 틈이 벌어졌다는데… 결국 미희 씨는 세입자 김 씨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청했고 집을 비워달라는 그 말이 김 씨를 격분하게 만든 것이다. 거의 형제지간처럼 지냈는데 뒤통수 맞으니까 정말 기가 막히더라 왜 의리가 없고 고마움을 모를까 정말 왜 그럴까 -세입자 김 씨(가명) 인터뷰 중 3년 전 미희 씨네 빌라로 이사온 김 씨. 미희 씨는 혼자 사는 김 씨가 안쓰러워 여러모로 챙겨줬고 이 일이 일어나기 전까진 가족 같은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 둘 사이가 이렇게 된 게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는 이웃들. 이대로 두면 깊어진 감정의 골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줄거리 더보기
554회
2021.08.13.(금)
모텔살이 10년차 할머니, 도 넘은 생활은 왜 계속되나 [ 터줏대감 할머니의 횡포? ] 부산의 어느 유흥가 뒷 부근에 자리한 허름한 모텔 하나, 그곳 101호에는 유별난 할머니가 살고 있다? 밤새 괴이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하는 목발로 모텔 전자제품을 망가뜨리는 일이 부지기수. 심지어 쓰레기장을 방불케 방을 사용하며 악취를 풀풀 풍기고, 그 안에 소변이 든 비닐 봉투까지 넣어둔다는데… 도를 넘은 할머니의 생활에 주변 세입자들의 불만은 날로날로 커질 수밖에 없었다. 냄새가 장난이 아닌데 그게 방문 열자마자 오바이트하고 막 속에서 신물이 올라오더라고요 -모텔 세입자 인터뷰 중 [ 고립된 섬, 할머니 ]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내가 못 살겠는 거예요. 난동을 부리고 하면은. 사람들도 다 쫓겨 보내고. -사장님 인터뷰 중 2년 전, 모텔 사장님은 안정적인 수입을 얻으려 모텔을 인수받았다. 사장님은 주기적으로 할머니의 방 청소를 돕기도 했지만, 할머니의 이상행동은 계속됐다고 한다. 결국 손님들은 하나, 둘씩 모텔을 떠나갔고 101호 할머니는 사장님의 골칫덩이가 되어버렸다. 더 큰 문제는 할머니의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 모텔사장과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할머니의 이상행동을 막을 수는 없는걸까? 문 없는 감옥이 된 집 50년 이웃이 원수가 된 사연은? [어느 날 대문이 사라졌다] “감옥에 갇혀 있는 거 같다. 옴짝달싹도 못 한다 아무것도 못 한다 나.“ -김복난(가명) 할머니 인터뷰 중 경주의 어느 시골 마을로 시집와 평생을 살아온 김복난(가명) 할머니. 그곳에서 여든이 다 되도록 별 탈 없이 평화롭게 지내왔었지만… 최근, 할머니는 평생을 살아온 자신의 집이 감옥 같다고 말한다. 올봄, 집 대문이 커다란 담벼락으로 막혀버렸기 때문이라는데! 급하게 집 뒤편으로 어깨 너비의 쪽문을 만들었지만, 거동이 불편해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는 할머니에겐 무용지물이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고 그야말로 창살 없는 감옥이 된 집. 그런데 황당한 건, 김복난 할머니의 대문을 막은 사람은 50년을 알고지낸 옆집 이웃이라는 것이다! [담벼락의 속사정] “불편할 거 뭐가 있어. 자기들이 대문 내면되지 자기들이 50년 공짜로 있었지 이제는 찾아야 될 거 아니야.“ – 땅주인 황씨(가명) 할머니 인터뷰 중 이웃집 대문을 없애버린 옆집, 황씨(가명) 할머니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김복난(가명) 할머니 집을 포함해 두 집이 수십 년을 써온 골목길은 사실 황씨 할머니 소유의 땅이라는 것. 황씨 할머니는 오히려 5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김씨 할머니의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본인의 땅을 되찾고 그곳에 텃밭을 꾸리고 싶을 뿐이라는데… 대문이 사라지고 난 후,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된 두 할머니! 다시 예전의 사이좋은 이웃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을까? 또 한 평생을 공유해온 땅을 가져가려는 땅주인 할머니에겐,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순간에 원수가 되어 버린 두 이웃의 사연을 취재해 본다.줄거리 더보기
553회
2021.07.30.(금)
헐벗고 다니는 여자, 공원 음수대에 무슨 볼일이 있나 [공원에서 목욕하는 여자?] 태안의 한 공원에 목욕을 하러 나타나는 여자가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와 목욕을 한다는데… 더운 날씨에 목욕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문제는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인데다가 여자가 옷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고 나온다는 것. 더군다나 여자가 목욕하는 공간은 음수대로, 사람들이 오며가며 물을 마셔야 하는 공간이다. 그런 곳에서 목욕을 하고 자신의 옷가지들을 빨래하는 여자.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부끄러움도 없이 밖에서 목욕을 하게 된걸까? 상체를 거의 내놓고 하여튼 아래나 위나 똑같애 내놓고 다니는 거는. 근데 씻는 거 보면 사람들 민망하지. 동네 주민 인터뷰 中 [그녀를 말려주세요] 여자의 동네 주민들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여자가 공원이 자신 소유의 땅이라고 주장했다는 것. 동네 마트를 자신의 사비를 들여 샀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도 즐겨한다고 했다. 그런데 공원에서 목욕을 하고 마트에서 거리낌 없이 식수를 가져가는 등 동네를 제 집처럼 휘젓고 다니는 여자의 이상 행동을, 사람들은 말리지 못했다. 말을 건네면 불같이 화를 냈기 때문. 누구든 도움을 주겠다고 나설 때마다 번번히 실패했다고 한다. 어느 날은 물건을 그냥 집어가요. 그래서 어 이거 안 된다고 그러니까 니가 (돈) 내면되잖아! 막 그래요. 그래서 머리채를 잡혀가지고 끌려다녔어요 저. 동네가게 직원 인터뷰 中 여자는 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지 않고 피하고 있는걸까. 헐벗은 차림새로 동네를 돌아다니는 그녀의 위태로운 외출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줄거리 더보기

출처_Googl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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