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보고서

집 근처 경의선 숲길 브런치 맛집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맹그로브와 신촌369 공유 오피스가 생기면서 보마켓, 리김밥, 아우어베이커리 그리고 리브팜 등등
세련된 매장들이 말이죠.
저 같은 혼밥족이 식사할 공간이 많아져서 너무 좋아요.
매장에도 보면 50% 이상이 혼밥족이에요.

🔰보마켓[Bomarket]

외국 시골에나 있을 것 같은 그런 매장입니다.
서울에서 이런 갬성을 느낄 수 있다니 좋은걸요?
보마켓 시그니쳐 메뉴 베이컨 김치볶음밥입니다.
베이컨이라고 해서 얇은 돼지고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삼겹살이 나오더라고요?
오히려 좋아.

요즘 외식물가 비싼데 김치볶음밥은 9,500원!!
만원 이하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2024년 최저시급이 9,860원이니까 1시간 아르바이트하면 사먹을 수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

매장 분위기 너무 좋다…. 알록달록 비비디한 요 느낌 !!!
매장에 제품들 가격은 비싼 거 같아요.ㅋㅋㅋㅋ 근데 이쁘긴 해….
유리컵 하나에 2만 원!! MUJI 유리컵이 8천 원인데 여기는 너무 하군…
다이소 유리컵 1,000원인데!!

🔰독서와 소개팅

오후에는 영풍문고 가서 독서하고, 뒹굴뒹굴 블로그 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어요.
원래 오후에 소개팅 약속이 있었는데 바람 맛있지 뭐예요…
이번 소개팅 망한 거 같아요. 하하하

화요일 약속이었는데….
다음 주에 연락 준대 도대체 얼마나 바쁜 삶을 살고 계신 겁니까…..??
더 놀라운 건 소개팅녀와 우리 집 사이 거리는 걸어서 10분 거리
소개팅하기 전 이미 망한 느낌 쓰!

물론 나는 말을 잘 하지만…. 그래도 더 좋은 대화를 위해…
대화의 기술 도서까지 읽고 가는 이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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