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토 휘낭시에
요즘 무더위에 카페도 자주 가고, 빵도 자주 먹고 있어서 베이킹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소금빵 / 휘낭시에 2개 클래스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휘낭시에 선택 총 12개를 만들 수 있다.
가격 : 35,000원
인원 : 16명(남/여 5 : 10)
장소 : 서울 중구 베이커즈 베이킹룸(세운상가 12층)
시간 : 오후 6시 ~ 오후 9시

🔰베이킹 카테고리 1위 문토 후기

➥ 휘낭시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보조 없이 호스트 혼자서 16명을 다 커버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WoW(오전/오후 2번…ㄷㄷㄷ)
처음 베이커리룸에 들어오면 달콤한 버터 향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은 상태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원이 다 모이면 실패 없이 휘낭시에 잘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합니다.

계량
오랜만에 계량 저울 사용하니까 옛날 화장품/제약 회사 생활하던 게 떠오르더라고요.

레시피가 다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1. 흰자 140g + 설탕 120g + 꿀 30g
2. 박력분 + 아몬드 80g
3. 태운 버터 150g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 재료입니다.
휘낭시에 베이킹 성공의 핵심은 바로 온도입니다.
원래 모든 화학 작용은 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화학과 출신 블로그 주인장)
적당한 온도에서 반죽과 태운 버터를 잘 섞어야 층 분리 없는 휘낭시에가 만들어집니다.

(1 + 2 + 3) 다 섞고 취향껏 토핑 올리고
오븐에 170도 15분 굽고 끝!
Eazy 이지 ~ 집에 오븐만 있으면 홈베이킹도 어렵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1조 / 2조
8명씩 나눠서 작업합니다.
반죽이 끝나고 오븐에 굽는 시간 동안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우리 테이블은 MBTI – i 성향만 모였나 봐요…?
실제로 I 7명 + E1 명 침묵의 시간 모두 폰만 만지작 ㅎㅎㅎ
그래도 다 만들고 휘낭시에 교환할 때는 나름? 대화를 나눴습니다.

놀라운 사실
대충 만들어도 밖에서 파는 퀄리티가 나온다는 거임!어쩌면 카페에서 휘낭시에 먹을 때마다 베이킹 클래스가 생각 날지도?

맛 평가
오븐에 갓 구워서 바로 먹으면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식으면 30% 정도 맛이 줄어듭니다.

➕ 쿠키
세운상가 베이킹 클래스 12층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