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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보고서

퇴사한 지 3년이 다 되가서 작성해보는 과거 직장인 회상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블로그 주인장 웹서퍼 학력 :
서울공업고등학교 막강 화공 101회 졸업생
동양미래대학교 전문대 화학과 학점 2.9 졸업
(현) : 프리랜서 웹서퍼

🔰첫 회사

➥ 안산에 위치한 화학회사(반 좆소)
학점도 3.0도 안 넘고 취업도 어려웠는데 새로 부임받은 교수님이 추천서를 써 주셨다.
​(진영 교수님 잘 있으시죠!?)
회사 : 태동씨엔에스
직급 : 사원
연봉 : 2,600만원
부서 : 품질관리 QC
근무기간 : 2016년 ~ 2017년 (1년하고 런함)

분명 교수님이 연봉 2,800 ~ 3,000만원에 / 부서는 연구소라고 소개 시켜줬었는데 구라였음…;;
야근수당 챙겨주는 좆소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가 근무하기 전에는 CGMP 이전이라
시설은 좆소가 맞았습니다. 지금은 좀 좋아 졌으려나?

🔰두 번째 회사

➥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회사(대기업)
회사 : 삼성바이오로직스 계약직
직급 : 사원
연봉 : 2,800만원
부서 : 원자재 관리 QC
근무기간 : 2017년 ~ (3개월 근무)
* 회사에서 네이버 블로그 걸려서 짤림 실화임!!!
회사 브이로그 찍다가 보안팀 끌려가서 취조 받고 바로 퇴사함…..죄송합니다.
보안이 중요한 제약 회사에서 VLOG 찍어본사람!?!저요 저요!!!
나중에 동기들에 말에 의하면 내 사례로 보안 교육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초대기업에 삼성에 내 이름이 박제 되다니 영광아닙니까?)
저도 제 블로그가 네이버 상위노출 1page에 뜰 줄 알았겠습니까?
회사 브이로그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세 번째 회사

회사 : 비타네이쳐(중소기업)
직급 : 사원
1년차 연봉 : 2,600만원
2년차 연봉 : 2,850만원
3년차 연봉 : 2020년 12월 31일 에 관둬서 알 수 없음
2021년 1월 연봉 협상이 있는데 그냥 나왔습니다. 출근하기가 싫었거든요.
(아마 계속 다녔으면 3년차 주임 + 연봉 3,000만원은 받지 않았을까요?)
부서 : 품질관리 QC
근무기간 : 2018 ~ 2020년

연봉이 살짝 낮았던 거만 제외하면 중소기업중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왜냐고요!? 부장님 다음 직급이 바로 저 였거든요.
제가 바로!!! 품질관리 실세 2인자 였습니다.

➕추가로
청년 내일체움공제도 해주시고, 야근수당도 챙겨주시고, 점심 / 저녁 식사로 식비 2만원
+ 회식하면 일찍 보내주고, 대리비도 매일 주셨음 감사합니다.

🔰내 나이 31살

2021년 1월 이때가 내 나이 31살…..
회사 생활하면서 직급은 사원을 벗어나본 적 없었고 연봉은 3,000만원을 못 넘겨봤습니다.
미래가 없었음 / 재능도 없었고

🔰프리랜서

2021년 회사 때려치고 프리랜서로 살기로 했고, 1월 수익 70만원으로 시작해서
프리랜서 첫 해…. 연봉 1억을 찍었다.
(이것도 실화임)
​
5년 회사생활하면서 벌었던 연봉 다 합쳐야 겨우 1억조금 넘기는데 말이죠….
인생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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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특) 다 같이 벌어서 직급순으로 1/N 엔빵
혼자 일하면 번 만큼 다 내꺼 !!!

🔰현 프리랜서 웹서퍼

2023년 현재 지금은 웹서퍼로 살아가고 있으며
출근도 안 해, 일도 잘 안 해…..인스타 피드 채우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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