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펜 프립 청평 펜션 1박 2일 팝콘하우스 후기

저는 서울 거주자라서 자차를 타고 가도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데 그냥 여행 느낌이나 좀 살릴 겸 용산에서 KTX를 타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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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 청평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악! 코레일 QR코드 찍어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교통카드 찍음 ㅋㅋㅋ)
청평에 도착하면, 픽업 차량으로 10분 정도 달리면, 독채 펜션이 있는 곳으로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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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여 인원은 총 14명입니다.
나이 : 20대 ~ 30대 (남4 / 여10)
지역 : 수원, 인천, 부산, 오산, 대구 등등 서울 + 수도권 근처에서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업종 : 연구/화장품/바이오/IT/디자인/식품/화학/ 경찰/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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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가장 먼저 조 추첨과 방 배정을 합니다.
7명씩 2조로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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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조에 당첨되었고, 방은 가장 큰 방을 배정받았어요.(햇살 좋은 남향)
오후 6시까지 자유 시간입니다.(프로그램은 딱히 없어요.)
그냥 쉬기 /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오면 안 됩니다. 기대치를 낮춰주세요.

➥ Pension Room
방 컨디션은 새 건물 느낌보다는 조금은 연식이 느껴지지만 아늑한 공간 느낌이 있어요.
➥ Cat / whiskey Bar
펜션에서 고양이 7마리를 기르고 있어요.
위스키 Bar가 있어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술도 한잔하실 수 있어요.
➥ Movie / Camp Fire / BBQ
저는 자유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를 돌려보았습니다.
오후 6시부터 모두 모여서 고기(안심) 구워먹기
오후 7시 30분 불멍
2차 / 편의점에서 술 더 사 와서 새벽 1시까지 술게임하고 놀았습니다.
분명 테마는 힐링 여행인데 술 마시고 놀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