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강원도 서울 해돋이 명소 새해 1월 1일 일출 행사 동해안 시간 해 몇시에 뜨나요? 정동진|경포대|통일전망대|하조대 시간표 조회 사이트 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세종|강릉|속초|양양|동해|삼척|대관령|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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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역서가 발행된 연도의 역서자료를 바탕으로 월별, 지역별 해/달 출몰시각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일출일몰시각계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사용자가 입력한 값에 기반하여 도출된 값이며 ‘월별 해/달 출몰시각’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해당 도시의 좌표값을 이용하여 계산한 값이므로, 결과값이 소폭 다를 수 있습니다.
※ 비공개 또는 공개제한 건물이 포함된 주소정보는 좌표값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인근 주소로 검색하시면 거의 동일한 값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연말 말일 일몰시각과 새해 일출시각의 자료로서, 관측지의 고도를 0m 기준(수평선과 일치)으로 산출한 값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일출시각보다 떠오르는 해를 일찍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 속초 / 양양 / 주문진 / 강릉 / 동해 / 삼척 / 대관령 / 태백 / 영월 / 원주 / 춘천
💎경기도 파주 / 고양 / 부천 / 양평 / 강주 / 안양 / 시흥 / 안산 / 수원 / 화성 / 용인 / 여주 / 평택
💎인천 강화도 / 인천
💎충청북도 제천 / 소백산 / 충주 / 청주공항 / 청주 / 추풍령
💎충청남도 당진 / 서산 / 태안 / 천안 / 아산 / 보령 / 논산 / 서천
💎경상북도 상주 / 김천 / 구미 / 의성 / 안동 /영주 / 울진 / 영덕 / 보현산 / 영천 / 포항 / 경주
💎전라북도 군산 / 익산 / 전주 / 부안 / 변산 / 정읍 / 임실 / 장수 / 남원
💎제주 서귀포 / 성산일출볼
💎전라남도 영광 / 무안 / 승주 / 순천/ 광양 / 여수공항 / 고흥 / 보성 / 장흥 / 춘양 / 목포 / 해남 / 완도 / 흑산도 / 진도

하늘공원 / 정동진 / 울릉도 / 태백산 / 호미곶 / 간절곶 / 지리산 천왕봉 / 향일암 / 땅끝마을 / 성산일출봉 / 꽃지해안공원 / 벼산반도

지난 주말 새벽 일찍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정동진 바다 보러 갔다 왔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도 너무 아름다웠다. 집에만 있다가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가슴속 답답함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다. 당분간 또 힘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주말 새벽 2시에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져서 무작정 강릉으로 출발했다. 3시간 가까이 운전해서 가니 어느덧 동이 트고 있었고 목적지인 경포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벌써 바다 앞에 모여있었다. 나는 우선 차 안에서 몸을 녹이고 날이 밝아지자마자 밖으로 나갔다. 하늘도 맑고 파도도 잔잔해서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태양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너무 예뻐서 한동안 넋 놓고 바라보다가 이내 사진 찍을 준비를 했다. 내 휴대폰 카메라로는 한계가 있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만 원짜리 삼각대를 사서 설치 후 찍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새벽,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연말연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전국 각지 해돋이 명소들은 모두 폐쇄되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매년 동해안 최북단 지역인 통일전망대에서 신년맞이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군인 초소 입구에서 차량출입증을 발급받아 전망대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올해는 방역 강화 차원에서 출입 자체가 금지되었다. 따라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버스 탑승 인원 제한 및 발열체크 후에야 비로소 전망대로 향할 수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한 20분이면 갈 거리였지만 이날은 거의 40분 넘게 걸린 것 같다. 마침내 눈앞에 펼쳐진 북녘땅 풍경….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흐린 날씨 탓에 멋진 일출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대신 신비로운 운무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앞으로도 나의 꿈을 향해 더욱 더 열심히 달려나가야겠다.

지난 주 금요일 밤,에 위치한 하조대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집에서 차로 2시간 40분 거리였다. 새벽 5시에 출발해서 7시 10분 쯤 도착하니 아직 깜깜했고 바다 위 수평선 위로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20여분간 기다리니 마침내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추기 시작했다. 점점 밝아지는 하늘을 보며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비록 날씨가 흐려서 완벽한 일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출처_Kakao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