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보고서

수요일부터는 연희동 카페투어 데이입니다.
이제 홍대와 연남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페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마침 네이버에서 체크인챌린지도 같이 하고 있네요.

요즘 날씨 폼 미쳤잖아요? 7시에 기상해서 슬리퍼 신고, 연남동 끝자락까지 산책 다녀왔어요.
홍대도 좋지만 신호등 하나 건너서 연희동 끝자락까지 가는 것도 소소한 하루의 행복입니다.

5월 30일(화) 오후 3시에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 편 현수막 걸려 있더라고요.
보고 올까? 생각 중입니다. 살면서 언제 전국노래자랑을 볼 수 있겠어요. 이때 아니면 말이죠..;;

🔰연희동 본지르르

홍대 집 앞에서 버스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서대문구 연희동 끝자락에 위치한 본지르르입니다.
첫 느낌은 딱 하트시그널 감성의 카페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저택에 북적북적하게 꾸미지 않고, 여백의 미를 강조한 공간입니다.

뭐랄까…. 카페로 수익을 추구한다기보다는 이런 여유로운 공간도 있으니 나그네 방문객이 되어 쉬다 가는 건 어떨까요?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 우드 Tone & Plant 조화가 자연을 떠올리게 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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